우선 저희는 10년이 훌쩍 넘어 올 리모델링이 필요한 42평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이었고요, 이사가기 전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있어서 리모델링 업체를 많이 알아보러 다녔습니다. 이 지역의 유명한 개인 인테리어 블로그들을 보며 글을 남기고 상담을 받은 적도 있었고요, 여기 저기 다녀보면서 요즘 인테리어 시세를 어느 정도 알아 보았습니다. 어디로 결정할까 고민하던중 우연히 오늘의집 사이트에서 한샘으로 하면 비용이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견적이나 한번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견적 신청을 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2시간을 넘게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설명을 쭉 해주시더군요. 그때 상담해주시고 끝까지 함께 해 주신 분이 대표님이셨는데, 인테리어에 대한 자부심도 느껴지고 절대 고객에게 허투루 말씀하실 분이 아님을 상담 중에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사실 올 인테리어면 비용이 많이 큰지라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저희 마음도 먼저 알아주시면서 선뜻 다른 업체와 함께 비교 다 해 보시라며, 다른 곳에 하더라도 리모델링 업체를 선정할 때 비전문가인 고객들은 모르지만 알면 유익한 주의사항까지 다 알려주시더라구요.. 거기에서도 믿음이 팍! 갔습니다. 고객을 무조건 잡고 보자는 게 아니라 한번이라도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혹 다른 곳에 가더라도 무지함으로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주시는 느낌이었어요^^
우리집 몇 평, 얼마. 이런 상담이 아니라, 인테리어할 때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정말 마루 아래, 벽지 속까지, 어떻게 다듬고 무엇을 봐야 하고 왜 이런 시공을 하는지... 정말 전문가에게 강의를 듣듯 꼼꼼하게 설명해주셨고, 그 설명을 들은 후엔 뭔가 겉모습만 번지르르한 인테리어가 아닌 집이 정말 단단하고 튼튼하게 잘 다듬어질 수 있는 인테리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략 저희가 생각하는 금액을 아시고 그에 적합한 한샘 제품들을 설명해주셨는데, 무조건 좋은 것, 비싼 것을 권하시는 게 아니라 정말 좋은 금액으로도 충분히 그 이상의 가치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해 주셔서 믿음이 생겨서 업체를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샷시를 제외한 마루, 주방, 붙박이 장, 조명, 욕실 등 모든 공간의 올리모델링을 진행했고요,
공사 들어가기 전부터 공간 구석진 곳까지 모두 세심하게 시뮬레이션으로 다 보여주셔서 미리 확인을 시켜주시고요, 함께 타일을 고르고 바닥마루를 고르는 등 저희가 결정장애가 생길때마다 무언가를 강하게 추천하시는 게 아니라 저희가 저희가 원하는 선을 추려낼 수 있게 센스있게 가벼운 조언 정도를 건네주시며 부담없이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또 모두 결정한 뒤 계속 혼자 생각하다가 강마루 색깔이며 붙박이장까지 전부 바꾸고 싶어하니 기꺼이 먼 거리를 다시 되돌아가셔서 차근차근 설명하고 기다려 주시더라구요... 넘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그리고 공사 할 때마다 저희가 직접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모두 사진으로 남겨 제때제때 저희에게 피드백 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사실 저희는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벽지를 뜯어낸 벽의 고르지 못한 상태, 바닥의 애매한 부분들... 벽지로 덮고 바닥 마루로 깔아버리면 아무도 모르는 걸 굳이 전부 다 설명해주시면서 추가비용도 없는 그 부분을 바로 잡는데 엄청난 시간과 작업하시는 분들의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죄송한 맘에 그렇게까지 안해도 될텐데.. 하는 생각을 하면 당장은 표가 나지 않아도 5년, 10년 후에는 이로 인해 탈이 날 수 있다고 굳이 추가금도 없고 일은 훨씬 많아지는 그 티 안나는 속들을 꽉꽉 챙겨주셨습니다. 이때 정말 감사했고 역시 한샘을, 특히 개금점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은 도배공사가 끝나고, 안방 조명화장대 위치를 잘못 추정하여 도배를 새로 해야되었는데, 도배를 새로 하고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도배를 세번이나 하면서 깔끔하게 마무리 되도록 지원해 주셨습니다.
공사들이 하나씩 끝날떄마다 저희는 잘 알아차리지 못한 세심한 부분들도 대표님이 매번 다시 체크하시면서 전문가 눈에 뭔가 찝찝함이 느껴지면 가차없이 다시 모두 새로 공사지시해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공사하시는 분들께 죄송할 지경이었습니다.
공사가 끝난 뒤 마감 미팅을 하면서 어떤 부분이 어떻게 공사되었는지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셨고, 마감 미팅 중에 붙박이장 문 중에 하나가 제가 말씀드린 거울문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니.. 소통과정에서 놓친 것 같다면서 흔쾌히 저희가 원한 거울문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또 감사했습니다.
공사끝나고 마지막 인사드릴 땐, 서운했을만큼, 전적으로 믿고 부탁드릴 수 있는 공사였기에, 주변 지인들에게도 강추할 수 있는 한샘, 개금점이었습니다.
그렇게 “완벽”을 추구해주신 덕분에, 지금까지도 만족 100%를 넘어 200%, 아주 좋은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집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개금 한샘점에서 하길 너무 잘 했다는 이야기도 나누고, 또 주변에 추천하면서 괜히 제 어깨에 힘이 확 들어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무바라보기・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