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하는 이사였습니다. 더군다나 살면서 첨 가보는 동네였고, 집상태가 뭔가 애매하게 괜찮은 부분도 있어 올리모델링은 아니고 부분이다보니 일단 업체 선정하는 데 한정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고객으로서는 괜히 주눅드는 부분도 많았는데 무슨 복일까 마음인테리어의 김용길 실장님 만나서 너무나 만족스런 인테리어를 마쳤어요.
실측하는 날 부터 계약, 제품 셀렉, 공사, 그리고 마무리(아직 쪼끔 남았지만)까지 이 분 처럼 고객 입장에서 이해해주고 기다려주고 깔끔하게 일처리 해주시는 분이 또 어디있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아 그냥 됐다고 이정도는 괜찮다고 해도 실장님이 더 꼼꼼하게 안넘어가시는 부분도 꽤 많았죠..🤪
인테리어는 사실 사람마다 원하는 것들이 너무나 천지차이라서 고객의 말을 어디까지 수용해주고 실현해주느냐, 말이 통하느냐, 가 정말 중요한 것 같은데 그런면에서 인테리어 기간 내내 답답하거나 속상했던 적이 한번도 없어요.
저희집은 부분 수리라서 새롭게 화이트와 기존 브라운 틀을 적당히 유지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함께 가려고 했어요. 부모님이 베란다의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서거실 베란다 확장도 하지 않았구요^^ 비록 올리모델링 한 집들처럼 삐까번쩍하진 않더라도 안보이는 곳(예를 들면 문의 경첩 나사같은 거)까지 세세하게 신경 써 주시는 실장님 덕에 너무나 만족스럽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에 다시 일 생기더라도 저는 무조건 여기 다시 합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
은돌E・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