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공사할 수 있다면 열 번도 하겠다 싶을 만큼 너무너무 수월하게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런 공사가 일생 일대 몇 번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기에 신중했으나 결정이 어려웠고, 조심스러웠으나 무한 신뢰를 갖고 진행하기 어려운 일이지요.
어쨌든 대표님과 실장님께서 주부 입장을 너무 잘 헤아려 주시고, 제 고민을 공감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려운 부분도 짚어주시고, 더 좋은 결과가 나오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수시로 의견을 나눌 수 있어너 아주 편안했습니다.
돈 걱정하면서도 가성비를 버릴 수 없던 저인데, 그저 믿고 따라가니 매일을 호텔에서 사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날이 오더라고요.
서울에서 경기로 이사가면서 공사장에 간식 한 번 들고가지 못해 너무 죄송했는데 이삿날 들고 오신 음료와 선물로 주신 스탠드에 또 무한 감동받았어요....
이 집 고치며 는 빚은 얼른 갚고, 새로운 곳도 하루와 함께 하고 싶어요.
잘 살겠습니다. ^^
#시간없는워킹맘
#감각없는아줌마
#그럼에도아름다운우리집
#하루덕분입니다.
침반・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