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처음 시공했던 25년전 옛모습 그대로여서 바꿀게 많았습니다. 예산은 약 2800 정도로 요구에 비해 굉장히 빠듯하고 제가 좀 까다로웠던지라, 여러 업체에서 견적문의를 했으나 오버된 견적을 주시거나 예산내에선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군요. 또 다른 업체로부터 오버된 견적을 받아 땅이꺼져라 한숨을 내뱉는 중에 건축디자인 봄에서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워낙 여러 업체로부터 힘들다는 말을 듣다보니, 저 또한 '어 이게 된다고?' 란 생각부터 들었지만, 속는셈 치고 약속을 잡아 사무실에 방문했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오더군요. 사장님과 대화해보니 저의 미비한 계획을 창대하게 실현시킬 수 있을거란 확신이 들어 계약했습니다. 공사기간은 거의 한달이 소요 되었는데, 완벽하게 순탄하진 않을거라는 제 예상대로 크고 작은 트러블이 발생하고, 저의 예상과 같지 않았던 결과에 대해 변경이나 수정요청에 의해 재시공을 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지만, 최대한 저의 입장에서 대부분의 요구를 수용해주셔서 덕분에 원했던 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은행이사준집・2021.06.29